죽음의 문턱에서 내가 기댈 사람은 누구인가

멍 리

어렸을 때부터 선생님은 저희에게 ‘운명은 자신의 손으로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의 두 손으로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만들자’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가 고생을 마다치 않고 열심히 노력하면 많은 돈을 벌어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른이 된 후 주변 사람들에게 ‘돈이 만능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돈으로는 귀신도 부릴 수 있다’, ‘돈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그런 말만 믿고 돈을 숭배하는 이 사회에서 돈이 없으면 하루도 살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2013년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은 후에도 계속해서 ‘운명은 자신의 손으로 결정하는 것이다’, ‘돈이 만능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등 사탄의 논리 법칙대로 살았습니다. 심지어 돈을 벌고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예배를 드리는 시간조차 아까워했습니다…. 그러다 2015년, 저는 급성 림프샘 백혈병이라는 심각한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죽음의 문턱 앞에 다가가고 나서야 제 생각은 바뀌었으며 제가 의지할 사람이 누구인지를 그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해변에서 깊은 생각에 잠기다

병으로 쓰러져 참을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다

당시 저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남편과 상의한 후 화물차를 사서 배송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배송비를 아끼기 위해 기사도 고용하지 않고 낮에는 남편이 운전하고 밤에는 제가 운전했습니다. 보통 한 번 배달하면 기본이 사나흘이었고 길면 일주일까지 걸렸습니다. 하지만 시내에 집을 사고 더 나은 삶을 누리기 위해 저는 그 어떤 고난도 견뎌 낼 자신이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무리한 데다가 제대로 챙겨 먹지도 않고 자지도 못하다 보니 몸이 견디지 못해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2015년 6월, 온몸에 힘이 빠지고 종일 정신이 멍해 아무런 힘이 없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일주일이나 링거를 맞아도 아무 소용이 없었고 오히려 열만 났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염증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며 피검사를 해 보라고 했습니다. 결과가 나오자 의사 선생님은 검사표를 들고 “정상 사람들의 백혈구는 1만 개 정도인데 환자분 백혈구 수치는 7만 개가 넘어요. 심각한 초과 수준이에요. 큰 병원으로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 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말을 듣고 제 마음은 ‘덜컥’ 가라앉았고 낯빛도 확 바뀌었습니다. ‘큰 병원에 가서 검사하라니? 내가 무슨 큰 병에 걸린 건가? 정말 심각한 병이면 대체 돈이 얼마나 드는 거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권유로 마지못해 시내에 위치한 큰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저는 불안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제가 불치병에 걸리진 않았을까 걱정되었습니다. 잠시 후 결과가 바로 나왔고 의사 선생님은 검사표를 들고 심각한 표정으로 제게 말했습니다. “지금 환자분 백혈구 수치가 9만이 넘어요. 백혈구는 계속 적혈구를 잡아먹고 있습니다. 상황이 좋지 않아요. 입원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의사 선생님이 심각하게 말하자 저는 더 긴장되었고 제가 큰 병에 걸린 것 같았습니다. 긴장한 제 모습을 본 의사 선생님은 절 위로하면서 “열심히 치료만 받으면 큰 문제는 없을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떤 병에 걸렸는지는 말해 주지 않았습니다.

곧이어 저는 모든 검사를 받았습니다. 10센티가 넘는 긴 바늘이 제 몸을 찌르고 골수를 빼낼 때는 몸이 찢어질 듯한 고통에 견디기 힘들었고 차라리 죽는 게 낫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를 깨달았습니다. 눈물이 주룩주룩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허리와 뼈에 관을 꽂은 후 저는 힘없이 침대에 누워만 있었습니다. 온몸에 관이 꽂혀 있었고 기력이 딸려 말 한마디 할 수 없었습니다. 첫 번째 치료 과정에서 화학 치료가 끝나자마자 저는 계속 구토하며 아무것도 삼킬 수가 없었습니다. 먹은 대로 토했고 위액까지 모두 토해냈습니다. 위가 텅 빈 것 같았고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딸과 남편은 고통스러워하는 제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고 제게 등을 돌린 채 눈물을 닦아 냈습니다.

다가오는 죽음, 벗어날 수 없는 무력함

며칠 후, 베개에 머리카락이 잔뜩 빠져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손으로 머리카락을 쥐어 보니 한 움큼씩 머리가 빠졌습니다. 손에 있는 머리카락을 보며 제 마음은 찢어지는 듯했고 너무 슬펐습니다. ‘풍성했던 검은 머리카락이 모두 떨어지다니! 이렇게 가다간 대머리가 되는 건 시간 문제겠어! 난 고작 42살인데! 아직 죽기 싫은데! 대체 내가 무슨 병에 걸린 거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순간 공포와 두려움이 제게 엄습해 왔고 저는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 눈물만 떨구고 말았습니다. 그때 하나님을 믿는 셋째 언니가 문병 왔습니다. 언니는 제 옆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동생, 하나님께 자주 기도드려. 하나님께서 죽게 허락하지 않으신다면 네가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을 거야! 하나님 말씀 잊었어?” 그리고 언니는 하나님의 말씀 한 구절을 읽어 주었습니다. 『전능한 하나님은 전능한 의사이다! 병 안에서 살면 병뿐이고 영 안에서 살면 병이 없다. 너에게 한 숨만 붙어 있어도 하나님은 너를 죽지 않게 할 것이다.』(<제6편 말씀> 중에서) 하나님의 권능 있고 약속이 있는 말씀은 절망에 빠졌던 제게 위로가 되어 주셨고 한 줄기 희망을 보여 주셨으며 기댈 곳 없던 제게 의지할 곳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병마 앞에서도 제가 진심으로 하나님께 의지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저와 함께하시고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세 번째 치료가 끝난 후 예상치 못했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다른 환자가 보양식을 먹으며 보양하는 모습을 본 딸이 제게 갈비탕을 사다 주었습니다. 결국 소화 기관이 좋지 않았던 저는 갈비탕을 먹고 위출혈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당시 의사 선생님은 제 상태가 좋지 않다며 위독하다는 통지서를 내렸고 즉시 저를 응급 치료했습니다. 응급 치료 덕분에 피는 멈췄지만, 기침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침 때문에 폐가 감염되고 말았습니다. 안색이 창백해진 제 모습을 보며 남편에게 응급 치료 동의서에 서명하라고 했고 살 수 있을지는 운명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딸은 계속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때 시아버지와 시동생이 병실 밖에서 작은 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냥 치료를 포기하는 게 낫지 않을까? 이 병은 고치기도 힘들다던데. 옆 방에서 이 병으로 죽은 사람만 몇인데. 게다가 치료비로 벌써 수십만 위안(한화 약 몇 천만 원) 을 썼다고. 우리도 할 만큼 했어. 돈도 잃고 사람도 잃으면 어떡해?” 이 말을 들은 저는 병실 침대에 누워 슬픔과 절망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여기서 나만 고통받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짐이 되고 있구나. 저들도 나처럼 고통받고 있어. 이렇게 사느니 죽는 게 나을지도 몰라. 그래야 가족들도 짐을 덜 수 있지. 하지만 두 딸이 아직 학생인데.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은 슬픔을 견딜 수 있을까? 게다가 집에 계신 노모가 이런 슬픔을 견디실 수 있을까? 이렇게 저들을 떠나야 하는 건가? 그럴 수 없어. 난 죽기 싫어! 하지만 다른 사람은 수십만 위안을 쓰고도 죽었다던데. 돈이 아무리 많고 의학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사람 목숨을 살릴 수는 없는 건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제야 죽음 앞에서 돈은 휴짓 조각에 불과하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깊은 절망 속에 빠졌습니다.

죽음의 문턱을 무사히 넘기다

절망으로 무력해졌을 때 셋째 언니가 며칠 전 제게 읽어 주었던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사람의 생사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운명으로 정해 놓으셨습니다.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에게서 오며 육적인 것 역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것입니다. 육과 영혼이 모두 하나님의 것이지 결코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입니다. 이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사람의 주권은 우리가 아닌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의 목숨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야 합니다. 사실 우리의 목숨은 하나님의 말씀 한 마디에 달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리려고 한다면 그 누구도 우리의 목숨을 앗아가지 못합니다. 이 역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상면의 설교 교통> 중에서)

이 설교 교통은 제게 살아갈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제 목숨이 저 자신이나 가족, 의사나 과학의 힘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죽음을 허락하신다면 저는 아무리 많은 돈이 있어도 목숨을 살릴 수 없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제게 죽음을 허락지 않으신다면 제가 아무리 심각한 병에 걸린다고 해도 저는 죽지 않습니다. 제 목숨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마음속으로 조용히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지금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이곳에 눕고 나서야 아무리 많은 돈도 제 목숨을 살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 제 목숨은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당신의 섭리를 기꺼이 따르겠나이다.’ 기도드린 후 제 마음은 안정을 찾았습니다. 그날 하나님께 얼마나 많이 기도드렸는지 모릅니다. 다른 말은 하지 않고 이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그렇게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저는 응급 치료로 되살아났습니다. 기적처럼 되살아난 제 모습을 본 딸은 감격에 겨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엄마가 믿는 하나님이 엄마를 지켜 주셨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선 정말 엄마를 사랑하세요!” 딸의 말을 들은 제 눈에서는 감동의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과거 저는 하나님을 거역하고 예배나 하나님 말씀을 보는 것도 소홀히 했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명의 불씨가 꺼져갈 때 하나님께서는 저를 버리지 않으시고 제게 깨우침을 주고 이끌어 주셨습니다. 제가 진심으로 하나님께 회개하고 기꺼이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에도 하나님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말 저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저는 마음속 깊이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렸습니다. 그 후 셋째 언니가 제게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교제해 주었습니다. 『전능한 하나님은 전능한 의사이다! 병 안에서 살면 병뿐이고 영 안에서 살면 병이 없다. 너에게 한 숨만 붙어 있어도 하나님은 너를 죽지 않게 할 것이다.』(<제6편 말씀>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다시 한번 저를 격려해 주었고, 제게 큰 믿음과 힘을 주셨습니다. 저는 기꺼이 하나님께 의지하여 살아갈 것입니다. 이어진 네 차례의 화학 치료에서 다른 사람은 피와 혈소판을 몇 팩씩 쓰고도 목숨을 부지하지 못했지만 저는 혈액 두 팩과 혈소판 한 팩으로 정상적으로 피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재임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 같은 구원이 저를 살리신 것입니다. 저는 조용히 제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큰 사랑과 가호에 감사드렸습니다.

열흘 후, 제 몸은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셋째 언니와 골수도 정확히 맞아 의사 선생님이 제게 골수 이식을 해 주셨습니다. 온몸에 관이 꽂혀 있고 특히 의사 선생님이 가슴에 2mm를 째고 혈관부터 폐까지 관을 연결했을 때 제 두려움은 극에 달했습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저는 욥이 시련이 닥쳤을 때 하나님을 위해 증거했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욥기 1:21) 맞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십니다. 생사가 모두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물론 욥에게 사탄의 시련이 닥쳤을 때 욥은 온몸에 악창이 나기도 했지만,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사탄도 욥의 목숨을 가져갈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저는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는 기꺼이 욥을 본받겠습니다. 저를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오늘 제 목숨도 모두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부디 제 마음을 지켜 주시어 제가 겁먹거나, 두려워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당신을 위해 굳게 증거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그렇게 수술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저와 셋째 언니가 깨어났을 때 의사 선생님은 기쁜 듯 말했습니다. “이식은 성공적이에요! 마침 이식할 수 있는 양이 딱 환자분이 필요한 골수의 양이었어요. 1ml만 더 뽑았어도 언니분은 버티지 못했을 거예요. 그럼 두 분 다 이 세상 사람이 아니셨겠죠. 그리고 제가 수술 경력만 몇 년인데 이렇게 강한 환자분은 처음 봤어요. 아팠을 텐데 소리 한 번 안 지르시다니. 정말 용감하세요.” 의사의 말을 듣고 그건 제가 용감하거나 제 분량 때문이 아니라 모두 하나님께서 계속 저와 함께하시면서 저를 지켜 주신 덕분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힘을 주시고 다시 살아갈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저의 감정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감격의 눈물이 저도 모르게 흘러내렸습니다.

이어서 저는 무균실에서 48일을 보냈습니다. 그 후 주치의 선생님은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살아나실 줄은 몰랐는데 이건 기적이에요! 이제 말씀 드리는 건데 환자분은 급성 림프샘 백혈병에 걸리셨었어요. 우리 병원에 환자분과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총 14분이었어요. 그런데 환자분만 살아났습니다. 축하드려요. 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퇴원하셔도 좋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말을 들으며 저도 모르게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하나님, 정말 저를 사랑하시는군요. 당신께서 저를 구하시고 제게 두 번째 삶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빛 비춤으로 마침내 깨닫다

퇴원 후, 딸이 제 모든 생활을 돌봐 주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저 딸에게 하나님의 말씀 몇 구절 읽어 달라고 하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운명은 모두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 너는 너 자신을 주관할 수 없다. 사람이 항상 자신을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고 바쁘게 지낼지라도 자신을 주관할 수 없다. 네가 너 자신의 미래를 알 수 있고 너 자신의 운명을 주관할 수 있다면, 너를 피조물이라고 하겠느냐? …사람의 종착지는 모두 창조주의 손안에 있는데, 사람이 어떻게 스스로 자신을 주관할 수 있겠느냐?』(<사람의 삶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사람을 아름다운 종착지로 이끌어 간다> 중에서) 그때 저는 회개의 눈물을 흘렸고 하나님께 너무 죄송하고 너무 패역했었던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저는 ‘운명은 자신의 손으로 결정하는 것이다’라는 잘못된 관점으로 살아왔고 제가 노력하면 아름다운 삶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나서도 그런 생각을 버리지 않았으며 돈 버는 일에 급급해 예배를 드리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볼 시간조차 뺄 수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제가 원했던 삶을 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몸까지 망가뜨려 벌었던 돈을 모두 쓰고 말았습니다. 심지어는 목숨까지 잃을 뻔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저를 긍휼히 여겨 지켜 주지 않으셨다면 저는 진작 병마에 잡아먹히고 지금까지 살아 있을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묘한 행사를 다시 볼 기회도 놓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때 저는 마음속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이 사실이고 진실이며,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없고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해야 하는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으로 옮기고 하나님의 주재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인생의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감동받다

그 후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평생의 에너지를 운명과 맞서 싸우는 데에 쓰고, 자기가 가진 모든 시간을 가족을 부양하고 번갈아 가며 부와 지위를 좇는 데에 다 써 버린다. 사람들은 가족, 돈, 명예, 이익과 같은 것들을 소중히 아끼고, 삶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모두가 운명이 기구하다고 불평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일은 마음속 저편에 미루어 둔다. 그 일이란 사람은 왜 사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삶의 가치와 의미는 무엇인가를 연구하고 이해하는 일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생이 얼마나 되든 명성이나 부만 좇다가 젊음을 보내고 흰 머리와 주름살을 발견한다. 그제서야 명성이나 부도 나이 드는 것을 막을 수 없고, 돈이 공허한 마음을 채울 수 없으며, 누구도 생로병사의 법칙에서 벗어날 수 없고, 누구도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이 시점에 이르러서야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이, 사람은 어디서 왔으며, 삶의 이유는 무엇이고, 누가 사람의 운명을 주재하며, 누가 인류를 생존하게 하고 인류의 생존을 주재하고 있는가 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 이러한 것들이 진정한 삶의 자산이며, 사람 생존의 근본이다. 어떻게 가족을 부양할지, 어떻게 명성과 부를 좇을지,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어떻게 성공할지, 어떻게 더 부자가 될지, 어떻게 남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고 경쟁해서 남들을 이길지를 배우는 것이 아니다.』(<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3>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나서야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추구해야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며 가장 실천해야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창조주의 앞에 살아야 하며 명예와 이익, 부를 좇거나 남을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삼아서도 안됩니다. 그런 것들은 아무 의미가 없고 공허한 것들이며 사탄의 타락과 미혹, 괴롭힘입니다. 앞날과 운명을 위해 수년간 바쁘게 뛰어다니며 ‘돈으로는 귀신도 부릴 수 있다’, ‘돈이 만능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와 같은 사탄의 법칙으로 살았던 나날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돈이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돈만 있으면 모든 것을 가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꿈에 그리던 집을 사고 더 나은 물질적인 삶을 누리기 위해 저와 남편은 밤낮없이 물건을 배송했고 심지어 다른 사람을 고용하는 돈도 아까워했습니다. 결국 제게 남은 것은 노동에 지쳐 병든 몸이었습니다. 과거에는 돈을 벌면 좋은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병 한 번으로 집의 모든 저축을 쓰고 빚더미에 앉기까지 했으며 하마터면 목숨도 잃을 뻔했습니다. 그제야 저는 사탄이 바로 돈과 명예, 물질적인 즐거움을 통해 우리를 유혹하고 괴롭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로 우리의 욕심을 이용하여 우리를 타락시키고 우리가 돈과 명예의 늪에 빠져 체면과 허영심, 그리고 육적인 즐거움만을 위해 바삐 살아가길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께 다가가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며 결국은 명예와 이익만 추구하다가 죽게 되고, 사탄의 덫에 걸려 죽게 되는 것입니다. 사탄은 정말 음험하고 사악합니다! 하나님께서 셋째 언니를 통해 제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주어 저를 일깨워 주시고 위로해 주시어 계속 하나님께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을 주지 않으셨다면 저는 지금까지 살아 있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보살핌이 아니었다면 제가 아무리 부자고, 의사의 의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제 병은 결코 호전되거나 회복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한 저는 마음속 깊이 제게 주신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에 감사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소중한 말씀과 하나님 사역이 이끌어 주신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 저는 사탄이 어떻게 사람을 타락시키는지를 분별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동안 갖고 있었던 그릇된 생각도 고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하나님에게서는 사탄의 그 어떤 사악도 찾아볼 수 없다. 하나님이 행하고 나타내는 모든 것은 사람에게 이롭고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부가 공급이 되고, 생명이 되며, 길이 되고, 방향이 된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한 사역마다 사람에게 가져다주는 것은 무엇이냐? 모두 긍정적인 것이고 사랑이며, 모두 진리이고 실제이다.』(<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6> 중에서) 하나님 말씀은 마치 한줄기 따뜻한 바람처럼 제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의 친근함과 사랑스러움, 하나님의 아름답고 선한 본질과 함께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가져다주는 모든 것이 긍정적인 것이고 모두 사랑이며 진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것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함이며 사람을 해치려는 성분은 조금도 없습니다. 과거 저는 사탄의 생존 법칙대로 살아갔습니다. 사탄은 제 영혼을 가렸고 인생의 목표를 잃게 만들었으며 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제 목숨을 잃을 뻔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구원이 저를 지금까지 살게 해 주셨습니다. 오늘날 저는 하나님의 진실한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권세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고 하나님을 증거하며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기 만을 바랄 뿐입니다.

제가 아프고 나서 회복될 때까지 제 곁에 항상 딸이 있었습니다. 그런 딸도 저와 같은 믿음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뻤습니다. 딸은 ‘사형 선고’를 몇 번이나 받고도 기적처럼 살아난 저를 보면서 감동한 나머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엄마를 구해 주셨어요! 엄마에게 하나님 말씀을 읽어 주면서 하나님께서 엄마에게 두 번째 삶을 주셨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제게 엄마를 주셨고 제게 완벽한 가정을 주셨어요! 앞으로 저도 엄마와 함께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겠어요.” 딸의 말을 들은 저는 놀라움과 함께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저희를 사랑하십니다! 저희를 택해 주시고 구원받을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는 열심히 진리를 추구하고 본분을 이행하며 제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할 것입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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